[3시간] 한번에 끝내는 온라인MD 직무와 이커머스 트렌드
★★★★★
주니어 연차의 경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사전 지식 없이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일해왔던 탓에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MD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거북이/스포츠/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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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연차의 경력을 갖고 있긴 하지만 사전 지식 없이 그동안 주먹구구식으로 일해왔던 탓에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MD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잘 설명해주셔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거북이/스포츠/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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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반의 하며 강의를 구매하였습니다. 왜 고민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 일단 MD 직무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나 영상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다 겉핥기 식일뿐 알맹이가 없었어서 너무 막막했는데.. 진짜 MD(모든게 다나와있다)에요.. 너무너무 좋은 자료와 강의 감사합니다.
소울굿걸/신선/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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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반의 하며 강의를 구매하였습니다. 왜 고민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 일단 MD 직무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나 영상을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다 겉핥기 식일뿐 알맹이가 없었어서 너무 막막했는데.. 진짜 MD(모든게 다나와있다)에요.. 너무너무 좋은 자료와 강의 감사합니다.
소울굿걸/신선/1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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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후루룩 다 들었어요! 강의 너무 알차요. 저도 감을 못잡고 있던 제 직무에 대해 잘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진작 이 사이트를 알고 강의를 들었더라면 일하는 동안 막막함도 덜했을텐데, 더 일을 잘 할 수 있었을텐데... 괜히 아쉬움이 남네요ㅎㅎ 이제라도 알게된게 어디에요 정말 한줄기 빛입니다ㅎㅎ 커리어 내내 두고두고 다시 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코지/패션/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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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후루룩 다 들었어요! 강의 너무 알차요. 저도 감을 못잡고 있던 제 직무에 대해 잘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진작 이 사이트를 알고 강의를 들었더라면 일하는 동안 막막함도 덜했을텐데, 더 일을 잘 할 수 있었을텐데... 괜히 아쉬움이 남네요ㅎㅎ 이제라도 알게된게 어디에요 정말 한줄기 빛입니다ㅎㅎ 커리어 내내 두고두고 다시 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코지/패션/3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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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MD 2년차에 이직을 앞두고 해당 강의에 대해 알게되어 구매해봤습니다. 정말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강의 내용으로 MD라는 직무에 대해 더 가까워진것 같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도움이 된 강의였습니다. 또한 강의 구매로 얻을 수 있는 자료들도 실무에 굉장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doo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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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MD 2년차에 이직을 앞두고 해당 강의에 대해 알게되어 구매해봤습니다. 정말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강의 내용으로 MD라는 직무에 대해 더 가까워진것 같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도움이 된 강의였습니다. 또한 강의 구매로 얻을 수 있는 자료들도 실무에 굉장한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door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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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md로 출근한 첫 주 주말에 업무와 직무에 대한 감을 잡고 싶어서 강의를 듣게 됐습니다! 토요일 3-4시간 정도 바짝 듣기 딱 좋았고, md라는 직무에 대한 큰 틀과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차가 쌓인 후에도 복습하며 md의 본질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강의 같습니다. md를 희망하시는 분들, 신입md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잇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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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md로 출근한 첫 주 주말에 업무와 직무에 대한 감을 잡고 싶어서 강의를 듣게 됐습니다! 토요일 3-4시간 정도 바짝 듣기 딱 좋았고, md라는 직무에 대한 큰 틀과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연차가 쌓인 후에도 복습하며 md의 본질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강의 같습니다. md를 희망하시는 분들, 신입md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잇두
상품과 제품은 비슷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지만, 상품은 제품과 달리 직접 제조하지 않은 물품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해외 브랜드를 국내에 수입하여 판매하는 업체가 취급하는 물품은 상품이며, 해당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제조한 제조사의 경우는 제품을 취급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회계적으로 상품과 제품은 엄격하게 구분되어 사용됩니다. 상품은 직접 제조하지 않은 물품을 의미하며, 제품은 원자재부터 완제품까지 모든 과정과 비용을 제조사가 직접 맡기 때문입니다.
외담대는 "외상매입금 담보 대출"의 약자로, 공급업체가 판매업체에게 직접 상품 판매대금을 정산받는 대신, 판매를 대행한 기업이 보증하는 대출을 은행에서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어음과 유사한 개념으로, 공급업체에게 불리한 거래 조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플랫폼에서 한 달간 1억 원의 매출이 발생하고 7천만 원을 정산받아야 하는 경우, 공급업체는 플랫폼에서 직접 7천만 원을 지급받는 대신 은행에서 7천만 원을 대출받고, 이에 대한 보증을 플랫폼이 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후 플랫폼은 만기일에 은행에 대출금을 상환하면 거래가 마무리됩니다.
이와 같은 방식은 공급업체가 직접 현금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현금 흐름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퇴점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공급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상품 판매를 중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퇴점이 이루어지는 경우는 보통 세 가지입니다:
- 거래 계약이 종료되고 재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 공급업체의 요청으로 상호 합의하에 퇴점이 진행되는 경우
- 공급업체 측에서 규정 위반과 고객 불만족 발생 등으로 페널티가 발생하여 강제 퇴점이 이루어지는 경우
퇴점 시, 대부분의 플랫폼은 정산 예정 금액의 일부를 예치합니다. 이는 퇴점 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CS, 반품, 교환 등의 비용에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이커머스에서 '입점'이란 판매를 대행해주는 쇼핑몰에 공급사로 계약을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위탁판매의 경우, 입점 후 공급업체는 상품 등록, 가격 설정, 재고 관리, 주문 확인, 배송, 고객 CS 등을 담당합니다. 유통 플랫폼은 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매출 정산액을 보통 1개월 단위로 지급합니다.
유통 플랫폼의 MD 업무에서 입점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합니다. 카테고리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트렌드를 잘 따르는 업체와 상품을 확보하는 것은 플랫폼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벤더사는 특정 브랜드 상품의 제조사나 총판업체로부터 판매 권한을 위임받아 온라인에서 '판매 대행'을 하는 업체를 뜻합니다. 벤더사는 매입 벤더사와 위탁 벤더사 두 종류로 나뉩니다.
매입 벤더사는 대량의 재고를 저렴하게 매입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주로 브랜딩이 잘 구축된 유명 브랜드의 재고를 취급합니다. 반면, 위탁 벤더사는 자체적으로 상품을 매입하지 않고 판매만 대행하는 업체로, 브랜딩이나 판매망이 잘 구축되지 않은 스몰 브랜드의 판매 대행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커머스에서 제조사나 브랜드 본사의 경우 많은 온라인 마켓을 직접 운영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벤더사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본사의 온라인MD에게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이러한 벤더사의 관리와 운영입니다
총판은 '총판매권'의 약자로, 특정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판매 권한을 지닌 판매자를 뜻합니다. 총판은 판매 장소와 조건에 따라 세분화되는데, 전국 총판은 전국 모든 지역의 도매상과 소매상에게 납품할 권리를 지니며, 지역 총판은 특정 지역 내에서만 판매 가능합니다. 온라인 총판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 권한을 갖습니다. 인기 브랜드의 총판권자는 독점적으로 공급할 권한을 가지므로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이로 인해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확보할 수 있으며,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위탁판매는 '판매를 맡긴다'는 의미로, 판매 대행 업체가 판매 수수료를 받는 방식입니다.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은 위탁판매를 통해 수익을 올립니다. 벤더사가 특정 업체의 상품을 판매 대행하는 경우도 위탁판매입니다.
예를 들어, 시중가 1만 원짜리 상품을 수수료 20%에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할 경우:
- 공급업체 매출: 8,000원 (시중가 - 판매수수료 20%)
- 판매 대행업체 매출: 2,000원 (판매수수료 20%)
쿠팡과 위메프의 매출 차이
쿠팡과 위메프의 매출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이유는 매출 인식 방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쿠팡은 2014년 로켓 배송 론칭 이후 대부분의 매출이 '직매입'으로 발생하며, 위메프는 위탁판매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직매입과 위탁판매의 가장 큰 차이는 매출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1만 원짜리 상품을 판매할 경우:
- 직매입 상품 판매: 상품 판매금액 1만 원이 전부 매출로 잡힘
- 위탁판매(수수료 15%): 거래액 1만 원 중 수수료 금액인 1,500원만 매출로 잡힘
따라서 거래액이 1만 원 발생해도 매출은 6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유통 플랫폼이 직매입이나 특정 매입을 선호하는 이유는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확보하여 높은 마진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직매입을 통해 매출 규모를 키우고 이를 통해 투자 유치나 주가 상승을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O2O는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를 유치하고 오프라인에서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O2O 플랫폼으로는 음식 배달 서비스인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 T,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직방, 숙박 예약 서비스인 야놀자, 지역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등이 있습니다. 이들 플랫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소비자에게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O2O 모델은 특히 편리성과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D2C는 Direct to Consumer의 약자로, 제조업체가 중간 유통업체 없이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D2C는 실무적으로 자사몰과도 동일한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D2C의 예시로는 동원몰이나 나이키닷컴 글로시에 등이 있습니다 이들 브랜드는 자체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며, 고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받고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합니다.
D2C 모델의 주요 장점은 중간 유통 마진을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소비자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여 마케팅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브랜드 컨트롤이 용이하여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커머스의 경쟁이 점점 심화되고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의 파급력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만큼 D2C는 이커머스에 있어 점점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B2G는 Business to Government의 약자로, 이커머스에서 기업이 정부 기관에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주요 거래 형태로는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거나 소비재 등을 공공 조달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와 같은 플랫폼이 있으며 대부분 입찰 과정을 통해 계약이 이루어집니다.
2020년대 이후 디지털 전환으로 IT 솔루션, 클라우드 서비스, 사이버 보안 등의 분야에서 B2G 거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B2G 거래를 잘 활용한다면 정부는 필요한 상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매하고, 기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B2C는 Business to Customer의 약자로, 기업이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은 대부분 B2C 거래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이커머스에서의 B2C는 일반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한 타깃 선정과 효과적인 마케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상품성, 가격 조건, 배송, 고객 서비스(CS) 등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B2C 비즈니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타깃 집단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명확한 세그멘테이션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습니다.
C2C는 Customer to Customer의 약자로, 소비자 간의 거래를 의미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는 중고나라와 당근마켓 같은 중고거래 플랫폼이 있습니다. 오늘날 SNS를 통한 전자상거래의 비중이 점점 커져가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들의 쇼핑몰 운영과 판매의 장벽이 점점 낮아지는 만큼 C2C 마켓의 규모는 점점 더 확장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개인이 만드는 굿즈 상품들과 스몰 브랜드 시장의 성장, 그리고 라이브커머스와 SNS 공동구매의 성장은 C2C 마켓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하게 합니다. C2C 거래 플랫폼의 수익 모델은 주로 거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와, 수수료 없이 광고비나 이용요금을 받는 모델로 나눌 수 있습니다
B2B는 Business to Business의 약자로, 기업 간에 상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B2B 거래는 주로 도매, 제조,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집니다.
이커머스에서의 B2B는 특정 기업이나 산업군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사와의 긴밀한 관계 구축, 맞춤형 솔루션 제공, 그리고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 등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B2B 거래는 B2C 거래와 달리 대규모 주문과 납품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 번에 큰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발주량이 많은 만큼 소매가로 판매되는 B2C에 비해 객단가가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B2B 거래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쿠팡의 로켓배송, 아마존의 FBA(Fulfillment by Amazon) 등이 있습니다.
B2B 비즈니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거래대상이 되는 목표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가격 경쟁력 확보 품질관리와 재고관리 등이 매우 중요하게 요구됩니다
C2B는 Customer to Business의 약자로, 소비자가 기업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과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소비자가 주도권을 가지는 거래 방식입니다.
대표적인 C2B 형태로는 프리랜서 플랫폼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프리랜서들은 크몽이나 숨고같은 플랫폼을 통해 기업에게 자신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은 자신이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받습니다.
오늘날 디지털 환경의 발전과 함께 소비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C2B 모델의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생성하는 콘텐츠와 피드백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C2B 거래 플랫폼의 수익 모델은 주로 서비스 제공자가 기업으로부터 받는 수수료와 광고비, 그리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이 모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NS 공동구매란 주로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나 공동구매 전문 셀러가 판매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SNS 공동구매의 가장 큰 특징은 인플루언서가 판매를 진행하는 만큼, 해당 인플루언서의 인지도와 인기가 판매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며, 팔로워들의 팬심으로 구매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SNS 공동구매는 또한 가성비가 중요한 만큼, 가격 비교 사이트 기준 최저가로 판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은 인지도를 지닌 인플루언서일수록 공동구매 진행 수수료와 광고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제조사 입장에서는 높은 이익을 남기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ODM이나 OEM 방식으로 자체 브랜드와 상품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방식의 공동구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NS 공동구매는 주로 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활성화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이커머스와 달리 판매자인 인플루언서와 직접 소통하고, 재미와 팬심이 구매 결정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이 주요 특징입니다.
풀필먼트란 유통 채널이 상품의 매입, 보관, 판매, 고객 서비스(CS)까지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쿠팡의 로켓배송과 마켓컬리의 새벽배송이 있습니다. 판매만 대행하고 상품 관리와 배송, CS는 입점업체가 담당하는 위탁판매 방식과 달리, 풀필먼트는 유통 플랫폼이 상품을 납품받은 후 상품 관리와 판매, 배송, CS에 이르는 전반의 과정을 모두 관리합니다. 이에 따라 수수료(공급가)가 위탁판매에 비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러나 공급업체 입장에서는 상품 관리와 배송, CS에 요구되는 인프라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 번에 대량의 발주가 발생하기 때문에 매출을 크게 올리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풀필먼트의 가장 큰 단점은 유입과 판매에 이르는 데이터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브랜딩과 마케팅에 한계가 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풀필먼트 플랫폼은 최저가 판매를 고수하기 때문에 판매가가 낮아질수록 공급가도 낮아져 이익률 관리가 매우 어렵습니다.
2020년대 이후, 이커머스 경쟁 구도가 가격에서 배송으로 변화하면서 풀필먼트의 비중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폐쇄몰은 말 그대로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쇼핑몰로, 특정 권한을 지닌 소비자들만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을 말합니다. 좀 더 넓은 의미로는 가격 비교 사이트에 노출되지 않는 쇼핑몰 전반을 통틀어 폐쇄몰이라고 칭하기도 합니다. 폐쇄몰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공무원 복지몰인 이지웰페어와 임직원 복지몰인 베네피아 같은 채널들이 있으며, 일부 폐쇄몰은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포인트로 쇼핑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폐쇄몰의 가장 큰 특징은 종합몰 수준의 높은 수수료와 가격 비교 사이트에 노출되는 가격보다 저렴한 최저가 판매가 중심이라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충성 고객층과 높은 구매 전환율을 보입니다. 대부분의 폐쇄몰은 입점이 매우 까다로우며, 어느 정도 시장에서 인지도가 형성된 브랜드와 상품 중심으로 입점을 받는 성향을 보입니다.
소셜커머스는 2007년 미국의 그루폰이 처음 선보인 개념으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여 할인 상품과 핫딜 행사에 대한 입소문을 내고 일정 고객 수를 모아 할인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에서는 2010년경 쿠팡, 위메프, 티몬이 소셜커머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소셜커머스가 단순히 최저가 경쟁의 핫딜 구좌 위주의 쇼핑몰로 의미가 변화하였습니다.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의 차이점은, 오픈마켓은 수많은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소셜커머스는 상품 DB를 한데 모아 할인판매를 진행하는 딜 구좌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2020년대 이후 대부분의 소셜커머스들이 오픈마켓화 되는 추세로, 과거와 같은 최저가 핫딜 구좌의 위상은 예전같지 않은 상황입니다.
공동구매 방식의 올웨이즈나 카카오톡딜 같은 경우는 과거의 소셜커머스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마켓을 뜻하며, 그 말대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의 진입장벽이 낮은 채널들을 말합니다. 과거의 오픈마켓으로는 옥션, 지마켓, 11번가가 대표적이었으나, 2020년대에 들어서는 쿠팡의 독주 체제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의 특징은 낮은 수수료와 손쉬운 입점 절차, 치열한 경쟁, 그리고 다양한 광고 구좌의 운영이 있습니다.
과거의 오픈마켓은 광고와 행사(딜 구좌) 운영이 중요했으나, 최근의 오픈마켓은 쿠팡 로켓배송으로 대표되는 풀필먼트 서비스 활용이 매출 발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 쇼핑몰은 국내 사업자가 아닌 해외 사업자로 운영되는 외국의 쇼핑몰로, 대표적으로 아마존, 이베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타오바오, 쇼피 등이 있습니다. 해외 쇼핑몰은 크로스보더라는 명칭으로도 불리며, 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해외 직구의 반대 개념으로, 역직구라고도 합니다. 해외 쇼핑몰에서의 판매로 발생한 매출은 국내 거래와 달리 수출로 인정되어 부가가치세가 면제되고 영세율이 적용됩니다. 또한, 북미나 유럽권 쇼핑몰의 경우, 국내와 시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발주 처리와 고객 서비스(CS) 등에서 국내 쇼핑몰 운영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해외 쇼핑몰 판매가 언어 장벽과 배송 장벽 때문에 접근이 매우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대부분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 한국에 진출하고 한국 셀러들을 모집하고 있어, 언어 장벽이 상당 부분 해소되고 입점과 운영이 점점 쉬워지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