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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회사가 학교인지 놀이터인지 모르겠습니다.

2022-10-21
조회수 3066

30대 중반의 직장인인데요.

현재 팀내 위치는 중간관리자급(팀장바로 밑)으로 팀원이 약 10명정도이고

여자직원 5명 (20대 중후반), 남자직원 5명 (30대초중반) 입니다.

젊은 직원들 때문에 요즘 회사가 학교인지 놀이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남여차별을 하는것은 아니지만 특히 여자직원들이 심합니다.

당당한 지각은 기본이고, 퇴근 30분전 퇴근준비(화장고치기 등)로 자리비우기 필수, 업무얘기중에 퇴근시간 땡 되면 그냥 냥 짐챙겨 나가기는 당연입니다.

점심시간이 12시면 11시반이면 여직원 4명은 단체로 사라집니다. 심할땐 11시면 자리에서 보이질 않아요.

업무시간에도 오후 2~3시 되면 단체로 사라져서 1시간 후 돌아옵니다(단체티타임인지..)

업무시간에도 잡담하는데 시간 다보냅니다.

그리고 업무중에 사소한 문제라도 생기면 쪼르르 팀장한테 가서 어떻게하냐 따지고

팀장이 담당자선에서 유관부서와 해결하라고 하면 왜 자기가 하냐 팀장은 무능하다 이런식으로 불평만 합니다.

그렇다고 업무강도가 높은것도 아닙니다. 대부분 서브업무나 수발주관리정도로

하루중 업무에 소요하는 시간은 2~3시간도 안될거 같습니다.

또 그러면서 자기는 힘들다니 바쁘다니 어렵다니 그런데 회사에선 안알아주고 연봉도 조금준다니

아무래도 제가 남자이기에 남자 직원들에게는 속시원하게 얘기하고 하겠는데

여직원들은 이야기하기도 뭐하고 뭐 얘기하면 꼰대니 뭐니 팀장도 아닌대 왜그러냐니 아니꼬운 시선만 주고 팀장에게 이야기하면 관심도 없고 내버려둡니다. (팀장이 아주 개인주의적이고 남에게 안좋은소리 못하는 사람으로 신경을 안씁니다. 특히 여직원에게) 물론 팀원관리는 팀장의 몫인데 팀장이 뭐라고 안하는데 제가 뭐라하는것도 참 그렇습니다.

제가 그들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걸까요? 기본적으로 회사에 고용되어 돈을받고 일하는 사람은 프로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기본적인 소양과 자질이 기반이 되고 맡은바 역할을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너무 당연하게 회사를 학교다니듯 놀이터에서 놀듯하는 그들을 보고 있자니.. 스스로 자괴감이 듭니다. 왜 나는 이렇게 고생하는걸까 왜 스트레스를 받아야하는걸까 하구요.

요즘 MZ알바생이니 MZ퇴사니 뭐니 말도 많긴 하던데 개개인의 차이일 순 있으나

가족보다 더 오래 얼굴보고 한공간에서 일하는 동료라 업무적인것도 아닌 거에 제가 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게 짜증이납니다.

그냥 무시하고 제 할일만 하면 될까요.

저만 그런건지 여러분은 어떠신가요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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