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이슈 🛒큐텐 인터파크 인수 가능성 높아져 위메프 티몬 인터파크 합병 플랫폼 탄생할까

지난해 9월 티몬을 인수한 싱가폴의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이 현재 매각대상으로 인수업체를 찾고있는 인터파크 쇼핑도 인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체 이커머스 시장에서 약 3%정도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티몬을 인수한 큐텐은 인터파크를 포함하여 현재 매각협상이 진행중인 위메프까지 인수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숙박,여가 플랫폼 야놀자에 쇼핑,여행,공연,도서 사업부문이 인수되었습니다 그 중 쇼핑 분야가 현재 매각절차가 진행되어 큐텐이라는 새로운 주인의 품에 안기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재 위메프 또한 최대 주주인 원더피플의 허민 대표가 그동안 고수해온 매각불가 입장을 접고 경영권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하는데요 현재 큐텐과 구체적인 매각방식과 절차 등을 협의 중인 상황이라고 합니다.

큐텐이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와 위메프까지 인수하게 된다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약 10% 가량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렇듯 큐텐이 국내 시장의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들을 인수하여 몸집불리기에 나선 이유는 나날히 커져가고 있는 해외 직구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현재 아마존, 큐텐, 알리 익스프레스, 이베이와 같은 직구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직구 시장 규모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마존 상품을 서비스하고 있는 11번가와 자체적인 직구 서비스인 로켓직구를 운영하는 쿠팡과 같이 기존 국내 플랫폼들 또한 자체적인 해외직구 서비스 구축에 열을 기울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정부에서 발표한 2022년 해외 직구 동향 자료에 의하면 2022년 해외직구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약 8.8% 신장한 47억 달러 규모를 기록하였스며 전체 직구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는은 중국으로 밝혀졌습니다  상품군으로 보면 중국의 경우 가전 제품류 미국의 경우 건강 식품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큐텐의 국내 플랫폼 인수와 더불어 이커머스에서 해외 직구가 차지하는 비중과 성장세는 당분간 꾸준히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