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아임웹을 포함해 다양한 노코드 플랫폼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존의 카페24나 고도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고 간편한 구조로 누구나 손쉽게 스타일리시한 웹사이트와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적인 세일즈 포인트로 이러한 낮은 접근 장벽은 아임웹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온엠디 또한 아임웹으로 제작된 플랫폼이죠 4년 이상 아임웹을 사용하면서 아임웹의 수많은 기능들을 고르게 사용해온 만큼 아임웹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풍부하고 깊은 사용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4년이상 아임웹을 사용해온 유저의 입장에서 자사몰 솔루션으로 아임웹을 선택하기 전 반드시 체크해봐야할 아임웹의 10가지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줄 요약
🔧 1. 아임웹은 멀티 테넌시 방식으로 서버가 불안정하며, MPA 방식으로 페이지가 로드되는 등 기술적으로 카페24에 비해 현저히 부족합니다.
🛒 2. 상품 수가 매우 적거나 단순한 홍보용 랜딩페이지로는 적절하지만, 상품이 많고 고도화된 커머스 기능이 필요한 경우 아임웹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 3.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불가능하고 SEO 최적화도 어렵기 때문에, 블로그나 커뮤니티 용도로도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아임웹의 단점 10가지
- 치명적으로 느린 속도
- 답답한 페이지 로드방식
- 커머스 구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백엔드
- 불안정한 서버와 잇따른 접속불가 이슈
- 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커스터마이징과 SEO 최적화
- 현저하게 부족한 앱스토어와 플러그인
- 치명적으로 뒤떨어지는 검색기능
- 현저하게 뒤떨어지는 커뮤니티와 회원관리 기능
- 자동메일 커스터마이징 불가능
- 답답하고 느린 업데이트 그리고 불투명한 CS
1.치명적으로 느린 속도
아임웹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속도입니다 온엠디 사이트 메인을 크롬 개발자 모드에서 DOM fully loaded까지 8.06초,총 218개 요청, 리소스 용량 16.2MB, 전송량만 해도 9.8MB에 달합니다.
⚠️ (일반적으로 Google PageSpeed 기준에서는 DOMContentLoaded가 2.5초 이하일 때 양호로 평가되며, 4초 이상이면 사용자 이탈률이 급증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에서 살펴본 온엠디 페이지 로드 속도 데스크탑에서 속도가 느린 url이 대부분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임웹으로 제작된 다른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옵니다 최종로딩시간 8초대)
이는 대부분의 상업적 웹사이트가 3초 이내 로딩을 목표로 하는 것과 비교해 사용자 이탈률을 급격히 높이는 치명적인 수준입니다.
그 이유는 개발자 도구로 살펴보면 명확합니다.수십 개의 자바스크립트 파일들이 병렬로 로드되고 있으며,
리소스 최적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브라우저 캐싱 전략 또한 부재하여 중복 요청이 빈번히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예: show_ads_impl.js, gtm.js, main.min.js 등의 스크립트가 비동기 처리 없이 동시에 실행되며, 일부 스크립트는 blocking으로 작동함)
즉, 겉보기엔 멋지고 스타일리시해 보이지만, 내부 구조는 매우 올드합니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겉은 2025년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엔진과 섀시는 90년대 기술로 짜여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카페24와 비교해서 더욱 두드러지는 치명적인 단점인데요 아임웹은 월 2만원 이상의 호스팅 이용료가 발생하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호스팅 이용료가 0원인 카페 24보다 훨씬 불안정하고속도가 느리고 답답하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죠
2.답답한 페이지 로드 방식
페이지 로드 방식 또한 큰 문제입니다.
아임웹은 버튼이나 링크를 클릭할 때, 해당 콘텐츠만 불러오는 방식이 아니라 페이지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로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history.pushState 등을 활용해 URL만 바꾸고 JavaScript로 콘텐츠만 교체하는 SPA(Single Page Application) 방식이 아닌, MPA(Multi Page Application)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MPA 방식은 보통 개발 리소스가 부족한 플랫폼에서 흔히 채택되며, 2025년 현재 기준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구식 구조입니다.
SPA 방식이 일반화된 지금, 페이지마다 전체 리소스를 새로 불러오는 방식은 속도 저하와 UX 악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Google / SOASTA 연구에 따르면, 페이지 로딩이 1초만 늦어져도 이탈률이 최대 2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아임웹의 이런 올드한 페이지 로드 구조는 사이트 구조가 복잡해지고 콘텐츠 양이 많아질수록 더욱 문제가 됩니다.
유저의 체감 속도를 떨어뜨려 이탈을 유발하고, 특히 이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구매 페이지로의 전환' 속도가 느린 탓에 프로모션이나 광고 집행 시 대량의 트래픽이 들어와도 매출 전환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아임웹 기반으로 자사몰을 구축하려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 점을 고려해 사전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페이지 구조와 속도 최적화 방향을 검토해 보실 것을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3.커머스 구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백엔드
아임웹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간편하다는 점입니다.하지만 바로 그 '간편함'이 아임웹의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아임웹의 백엔드는 카페24나 스마트스토어에 비해 유저 편의성이나 이커머스 특화 기능이 현저히 부족한 편입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주문관리 2.0 기능은 대부분의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는 비표준적 구조로,
효율적인 주문관리나 판매 데이터 분석과는 거리가 먼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임웹의 매출관리 기능에선 어떤 상품이 언제 몇개나 팔렸는지를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통계 및 대시보드 기능 역시 무료 서비스인 스마트스토어보다도 뒤떨어진 수준인데요.아임웹 기본 백엔드에서는 시각화된 대시보드, 필터링, 비교 기능 등을 전혀 제공하지 않아 데이터 분석을 하려면 직접 데이터를 가공하거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상품 등록과 관리 측면에서도 단점이 분명합니다.카페24와 달리 아임웹은 백엔드 커스터마이징이 전혀 지원되지 않아,
상품정보 화면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자체가 매우 제한적입니다.또한 상품의 일괄 등록, 일괄 수정 기능도 카페24에 비해 현저히 부족합니다.
이러한 한계는 SKU 수가 적은 쇼핑몰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세 자릿수 이상의 SKU를 관리하는 쇼핑몰에서는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 됩니다.특히 상품 리스트 화면에서 상품명, 가격, 등록일, 판매량, 조회수 등으로 정렬하는 기본 기능조차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상품 수가 많아지면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매번 검색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가 됩니다.이러한 불편함은 상품 수가 늘어날수록 관리 효율성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운영 리소스 낭비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상품수가 많고 주기적으로 많은 상품을 업데이트하는 쇼핑몰의 경우라면 아임웹을 자사몰로 활용 하는 것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4.불안정한 서버와 잇따른 접속불가 이슈
아임웹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바로 불안정한 서버입니다.
사이트 접속 불가, 기능 오류 등 장애가 자주 발생하며, 특히 사전 고지 없이 발생하는 점이 치명적인 문제로 지적됩니다.
문제는 아임웹과 같은 SaaS 기반 서비스의 특성상,이러한 장애를 사용자가 사전에 예방하거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대처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은 서버나 코드 구조에 대한 접근 권한이 없어 사용자는 '사용'만 가능하며, 내부 오류 발생 시 외부 대처 수단이 거의 없음.)
실제로 2025년 3월에만 3차례 이상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그 외에도 크고 작은 간헐적인 기능 오류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byline.network/2024/03/20-325/
이러한 문제는 아임웹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됩니다.2024년 3월 바이라인 네트워크 기사에 따르면,아임웹의 김형섭 CTO는 "서비스 장애가 수시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직접 인정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AWS(아마존 웹서비스)에서 모든 고객이 하나의 테넌시를 공유하는 구조를 언급했습니다.
즉, 70만 개 이상의 쇼핑몰이 동일한 자원 풀을 공유하는 셈입니다.
(📝이는 '멀티 테넌시(Multi-Tenancy)' 구조로, 하나의 물리적 서버(또는 인스턴스)에 여러 고객의 웹사이트가 동시에 할당되는 구조. 이 구조는 효율적이지만, 한 사용자의 급격한 트래픽 상승이 다른 사용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
이 구조에서는
특정 쇼핑몰에서 광고·홍보·디도스 공격 등으로 트래픽이 급증할 경우,
같은 서버를 사용하는 다른 쇼핑몰들까지 함께 영향을 받게 되는 매우 위험한 구조가 형성됩니다.
(📝 일반적인 웹호스팅 서비스나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이러한 영향 최소화를 위해 '전용 인스턴스' 혹은 '오토스케일링' 같은 구조를 씀. 아임웹은 그런 분리 전략이 없음.)
이는 AWS를 활용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피하려고 하는 '멀티테넌시 단일존의 리스크'에 해당하며,
사실상 아임웹이 기술적으로 심각하게 부족한 상태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는 카페24와는 구조적으로 전혀 다른 멀티 테넌시 구조입니다.카페24는 자체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트래픽 격리 및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타 사이트의 트래픽 폭주나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그 결과, 아임웹에 비해 훨씬 빠르고 안정적인 로딩 속도를 제공하며,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환경 또한 함께 제공됩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아임웹의 구조는 확연히 비교되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아임웹 측은 대응책으로 AWS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도입을 언급했지만,이는 어디까지나 디도스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일 뿐, 현재 아임웹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속도 저하와 기능 오류의 본질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 : WAF는 외부 공격을 필터링해주는 장치일 뿐이며, 내부 구조 문제나 서버 자원 병목 문제는 해결하지 못함.)
또한, 아임웹은 전체 트래픽의 절반가량을 비로그인 사용자 캐싱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정적인 콘텐츠에만 적용되는 부분이며, 실시간 페이지 요청이나 장바구니, 결제와 같은 동적 영역의 불안정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 캐싱은 방문자용 HTML, 이미지 등에만 효과적이며, 로그인 기반 기능이나 구매 흐름엔 실질적인 속도 개선 효과 없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장애가 언제, 어떤 원인으로,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실제로 온엠디는 반복적인 접속 장애에 대해 AWS 로그 기록을 요청했으나, 아임웹은 관련 로그를 단 한 번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 AWS CloudTrail 또는 ELB 로그 등을 통해 기본적인 트래픽 정보와 요청 이력은 확인 가능하지만, 아임웹은 이를 사용자에게 공유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음.)
결론적으로, 아임웹의 멀티테넌시 기반 SaaS 구조는 태생적으로 불안정하며,예고 없는 접속 불가, 기능 오류, 트래픽 병목 등의 문제가 상시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따라서 특히 SNS 광고, 유튜브 광고 등으로 순간 유입량이 급증하는 브랜드라면, 아임웹을 자사몰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5.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커스터마이징과 SEO 최적화
또한 아임웹은 노코드 빌더 기반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실상 자체적인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가능하다고 해도 그 범위는 CSS를 활용한 디자인 수정 수준에 국한되며, 사이트의 기능적 요소를 변경하거나 개선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 페이지별 조건 로직 삽입, 고도화된 트래킹 설정 등은 불가합니다.자바스크립트 삽입은 가능하나, 전역 스크립트 삽입이나 이벤트 기반 로직 제어는 제한되며
주로 localStorage를 활용한 간단한 상태 저장 정도만 가능합니다.)
이는 카페24와 비교했을 때 매우 치명적인 약점입니다.카페24는 HTML, CSS, JS 커스터마이징은 물론이고,
API 기반 확장 기능까지 제공되기 때문에,기능 개선, 마케팅 자동화, 데이터 연동 등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아임웹에는 이런 타임세일이나 핫딜 기능이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인해 아임웹은 이커머스에서 기본이 되는 ‘프로모션 기능’조차 매우 제한적입니다.
예를 들어, 핫딜이나 타임특가 같은 기능은 2025년 4월 기준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페이지별 상품 노출 방식이나 정보 커스터마이징도 극히 제한적입니다.기획전 기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냥 상품을 나열하는 수준에 불과하죠
특히 상품 정렬 및 노출을 담당하는 ‘쇼핑 기능’은 모바일에서 매우 불편한데요,쇼핑 기획전이 아닌 기본 상품진열 설정에서 상품을 가로 슬라이드로 스크롤하는 기능이 없어서 여러 상품이 세로로 길게 나열되는 비효율적인 구조로 UX가 크게 떨어집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사용자가 직접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구축하고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아임웹의 장점입니다.하지만 그 대가로, UX와 UI에서의 불편함, 그리고 그로 인한 이탈률 증가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한 구조적 한계입니다.
SEO 측면에서도 아임웹은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우선, 앞서 언급한 속도 문제로 인해 Google PageSpeed와 같은 SEO 평가 도구에서 기본 점수가 낮게 시작됩니다.
(📝 LCP, TTI, CLS 등의 Core Web Vitals 항목에서 SPA 기반 서비스 대비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SEO 관련 제약이 존재합니다:
결국, SEO나 데이터 분석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려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수작업이 많아지고, 마케팅 효율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6.현저하게 부족한 앱스토어와 플러그인
카페24에는 2025년 현재 기준, 총 381개의 앱과 플러그인이 등록되어 있습니다.그 카테고리와 기능도 매우 다양합니다. AI 리뷰 매니저, 숏폼 영상 솔루션, 라이브 커머스 모듈,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자동 상품관리, AI 리뷰 분석, AI 상품 검색 등 대부분 아임웹에서는 전혀 제공되지 않는 기능들이죠
(📝 특히 AI 추천, 커머스 영상 도구, 외부 마케팅 플랫폼 연동 등은 현재 이커머스에서 핵심으로 떠오르는 기능군입니다.)
반면, 아임웹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외부 앱은 약 60여 개 수준이며,그마저도 실제 쇼핑몰 운영에서 꼭 필요한 앱은 그다지 없습니다.주요 지원 앱이라 해봐야소셜 로그인, 간편 회원가입, 본인인증, 정기구독, 리타게팅 연동, 구글 애널리틱스 정도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즉, 단순 로그인/인증/분석 도구를 제외하면, 마케팅과 판매 고도화에 필요한 플러그인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런 플러그인은 아임웹에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판매 분석, 리뷰 분석 등 고도화된 운영 도구가 필수화되는 흐름에서,아임웹은 이 기능을 전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고객에게 맞춤형 상품 추천이나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 상품 추천 알고리즘, 행동 기반 큐레이션, 장바구니 분석 기반 추천 등은 이커머스 전환율을 좌우하는 핵심 기능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업종/브랜드에서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재구매가 잦은 식품류 → 고객 성향 기반 재추천이 불가능
코디와 스타일이 중요한 패션 카테고리 → 개인별 추천/연관상품 제안 불가
SKU 수가 많은 브랜드 → 고도화된 추천 없이는 유입 대비 전환율 저하
결국, 이런 기능 부재는 운영 리소스 낭비와 기회손실로 직결됩니다.반면, 카페24는20여 년간의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연동된 플러그인, 안정적인 앱스토어, 지속적인 업데이트 체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아임웹은 플랫폼의 기술적 구조상앱스토어에 입점되는 외부 앱 수 자체가 현저히 적고,기존 앱들도 업데이트 주기가 느리며, 버전 관리도 취약하다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7.치명적으로 뒤떨어지는 검색기능
아임웹의 단점 중에서도 가장 명확하고, 가장 실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문제는 바로 ‘검색 기능’입니다.
아임웹의 검색 기능은 말 그대로 ‘검색창은 있지만 기능은 없다’는 수준입니다.사용자 경험(UX)은 고려되지 않았고, 검색 결과 정확도와 활용도는 현저히 낮습니다.
운영자 입장에서는 고객이 어떤 검색어를 썼는지도 모르는 블랙박스 상태입니다. 검색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유입 키워드 분석, 인기 상품 발굴, 추천 키워드 전략 수립이 전혀 불가능합니다.
반면, 카페24의 검색 기능은 훨씬 더 체계적이고 실용적입니다.
검색 옵션: 상품명, 상품코드, 모델명, 브랜드명 등 다중 조건 검색 지원
검색 후 필터링: 카테고리, 가격대, 할인 여부 등 조건별 필터 적용 가능
정렬 기능: 관련도순, 신상품순, 낮은가격순, 높은가격순 등 지원
검색 데이터 제공: 고객 검색 이력 기반으로 유입 키워드 분석 가능
게다가 카페24 앱스토어를 통해 자연어 검색, 연관검색어 추천, 검색어 자동완성 등 강력한 기능을 플러그인 형태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 실제로 'AI 상품 검색', '스마트 추천 검색' 등 다수 앱이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음)
이런 차이로 인해 상품 수가 많고 브랜드·카테고리 구성이 복잡한 쇼핑몰, 또는 검색 유입이 중요한 콘텐츠형 커머스 플랫폼이라면 아임웹보다는 카페24가 훨씬 더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됩니다.
8.현저하게 뒤떨어지는 커뮤니티와 회원관리 기능
아임웹의 장점 중 하나는 게시판을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이를 활용하면 뉴스, 블로그 등 콘텐츠를 손쉽게 업로드할 수 있고,콘텐츠 중심의 커뮤니티나 플랫폼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온엠디 또한 이러한 아임웹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그러나, 아임웹을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기엔 치명적인 한계들이 명확히 존재합니다.
1. 매우 뒤처진 게시판 기능
2. 취약한 회원 등급 및 보상 기능
3. 유저 커뮤니티 기능의 부재
이는 기본적인 커뮤니티 구조를 구성하기 위한 기능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아임웹 게시판은공지사항이나 단방향 정보 제공용, 또는 블로그 콘텐츠 관리용으로는 유용하지만,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 용도로는 거의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활성화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없고,보상 지급, 회원 관리 등을 운영자가 수동으로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리소스 낭비가 매우 큽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아임웹은 커뮤니티 용도로는 절대 추천할 수 없는 플랫폼입니다.콘텐츠 기반 블로그/뉴스용 게시판으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하지만,사용자 간 상호작용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는 구조적으로 부적합합니다.
따라서 커뮤니티 기능이 필요하다면 별도의 솔루션 또는 CMS 기반 플랫폼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아임웹은 콘텐츠 노출용 서브 플랫폼으로 제한해서 활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9.자동메일 커스터마이징 불가능
자사몰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CRM(고객 관계 관리)입니다. 그만큼 고객에게 세분화되고 개인화된 메시지와 DM을 발송하는 기능은자사몰 플랫폼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임웹은 이 부분에서도 기능적 한계가 매우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카페24 자동메일 발송은 쿠폰발급 기능까지 포함합니다
1. 자동 메일 종류의 부족
카페24는 고객 행동에 따라 다양한 자동 메일을 발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폰 발급 시 알림
장바구니 미구매 고객에게 리마인드 메일
리뷰 작성 유도 메일
포인트 소멸 안내 메일 등
고객과의 지속적인 접점을 만들어주는 메일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반면, 아임웹은
회원가입, 주문 완료 등 일부 기본적인 경우에만 메일이 발송됩니다.
쿠폰 발급, 할인 안내, 신규 게시글 알림, 신상품 등록 알림 등
고객 유입이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이벤트성 메일은 아예 제공되지 않습니다.
즉 고객 여정을 따라가는 메일 자동화가 없어, 기본적인 유입–재방문–구매–재구매 흐름 구축이 어렵습니다.
2. 메일 커스터마이징 불가
아임웹은 자동 메일의 디자인이나 문구를 자유롭게 수정하는 기능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템플릿 선택, HTML 편집, 고객 세그먼트별 내용 분기 등은 전혀 지원되지 않습니다.
카페24는 자동메일 수정과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합니다
반면, 카페24는
즉, CRM 메시지를 하나의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반면, 아임웹은 단순한 시스템 알림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카페24는 부가서비스를 통해 대량 메일 발송이 가능합니다
3. 마케팅 이메일 발송 기능 부재
카페24는 '대량 메일 발송' 부가서비스를 통해
하지만 아임웹은 기본적으로 광고나 마케팅 목적의 이메일 발송 자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결국 외부 서비스(예: 스티비, 샌드그리드, 메일침프)를 별도로 연동해야 하며, 이마저도 기본 회원정보 연동이 어렵고, 설정이 복잡합니다.
최근 아임웹 앱스토어에 '스프레드 메일(Spread Mail)'이라는 메일링 서비스가 등록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월 2,000명 기준 49달러, 영문 기반 서비스이며,
UI/UX와 한글 지원 측면에서도 국내 셀러에게는 접근 장벽이 높은 서비스입니다.
10.답답하고 느린 업데이트 그리고 불투명한 CS
사실 지금까지 언급한 아임웹의 단점들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들입니다.이슈는 반복되었고, 커뮤니티와 실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근본적인 개선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오히려 최근 들어서는 사이트 접속 불안정과 장애 발생 빈도는 더 잦아졌고,
이로 인한 사용자 불만이 폭주하면서 아임웹 CTO 명의의 공식 사과문까지 올라온 상황입니다.
온엠디 역시 몇 차례 사이트 장애와 백엔드 기능 이슈를 직접 겪은 바 있습니다.이 과정에서 더욱 뼈저리게 느낀 것은,아임웹의 CS는 모든 문의를 '채팅 상담'에만 의존하고 있어,긴급 이슈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짧게는 수십 분, 길게는 수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만 답변을 받을 수 있고,그마저도 단순 확인/이관/양해 요청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사이트 장애나 기능 오류 발생 시에도, 원인을 설명하거나 AWS 로그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용자의 요청에 대해서도 아임웹은 일관되게
“서비스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장애”라는 해명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모든 이용자가 같은 코드와 서버 리소스를 공유하는 SaaS 기반 구조에서,이런 해명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내부 구조에 대한 정보 접근이 제한된 상황에서,이용자는 그저 장애를 감내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여 있는 셈입니다.
최근 아임웹은 공격적인 마케팅,그리고 노코드 빌더를 활용한 1인 창업 트렌드의 붐을 타고,단기간에 유저 수가 급증했습니다.하지만 수요는 급격히 증가했는데,그에 비해 기술적 인프라와 커머스 운영 기능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즉, 높아진 기대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인 것이죠.
마케팅도 분명 중요합니다.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본질적인 기능 완성도와 안정성,그리고 유저가 신뢰할 수 있는 구조와 지속적인 업데이트입니다.
이제 아임웹이 진짜로 해야 할 일은새로운 유저를 더 끌어오는 것이 아니라, 기존 유저들이 떠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글은 이커머스 실무자 및 MD들의 알 권리를 위해, 실 사용 경험과 공공 정보에 기반해 철저하게 사실만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특정 플랫폼을 비방하거나 왜곡하려는 목적이 아닌, 사용자 관점에서 실질적인 판단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최근들어 아임웹을 포함해 다양한 노코드 플랫폼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존의 카페24나 고도몰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고 간편한 구조로 누구나 손쉽게 스타일리시한 웹사이트와 쇼핑몰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적인 세일즈 포인트로 이러한 낮은 접근 장벽은 아임웹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온엠디 또한 아임웹으로 제작된 플랫폼이죠 4년 이상 아임웹을 사용하면서 아임웹의 수많은 기능들을 고르게 사용해온 만큼 아임웹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풍부하고 깊은 사용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4년이상 아임웹을 사용해온 유저의 입장에서 자사몰 솔루션으로 아임웹을 선택하기 전 반드시 체크해봐야할 아임웹의 10가지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줄 요약
🔧 1. 아임웹은 멀티 테넌시 방식으로 서버가 불안정하며, MPA 방식으로 페이지가 로드되는 등 기술적으로 카페24에 비해 현저히 부족합니다.
🛒 2. 상품 수가 매우 적거나 단순한 홍보용 랜딩페이지로는 적절하지만, 상품이 많고 고도화된 커머스 기능이 필요한 경우 아임웹은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 3.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불가능하고 SEO 최적화도 어렵기 때문에, 블로그나 커뮤니티 용도로도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아임웹의 단점 10가지
1.치명적으로 느린 속도
아임웹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속도입니다 온엠디 사이트 메인을 크롬 개발자 모드에서 DOM fully loaded까지 8.06초,총 218개 요청, 리소스 용량 16.2MB, 전송량만 해도 9.8MB에 달합니다.
⚠️ (일반적으로 Google PageSpeed 기준에서는 DOMContentLoaded가 2.5초 이하일 때 양호로 평가되며, 4초 이상이면 사용자 이탈률이 급증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에서 살펴본 온엠디 페이지 로드 속도 데스크탑에서 속도가 느린 url이 대부분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임웹으로 제작된 다른 사이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옵니다 최종로딩시간 8초대)
이는 대부분의 상업적 웹사이트가 3초 이내 로딩을 목표로 하는 것과 비교해 사용자 이탈률을 급격히 높이는 치명적인 수준입니다.
그 이유는 개발자 도구로 살펴보면 명확합니다.수십 개의 자바스크립트 파일들이 병렬로 로드되고 있으며,
리소스 최적화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브라우저 캐싱 전략 또한 부재하여 중복 요청이 빈번히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예: show_ads_impl.js, gtm.js, main.min.js 등의 스크립트가 비동기 처리 없이 동시에 실행되며, 일부 스크립트는 blocking으로 작동함)
즉, 겉보기엔 멋지고 스타일리시해 보이지만, 내부 구조는 매우 올드합니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겉은 2025년 디자인을 하고 있지만 엔진과 섀시는 90년대 기술로 짜여진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카페24와 비교해서 더욱 두드러지는 치명적인 단점인데요 아임웹은 월 2만원 이상의 호스팅 이용료가 발생하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호스팅 이용료가 0원인 카페 24보다 훨씬 불안정하고속도가 느리고 답답하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죠
2.답답한 페이지 로드 방식
페이지 로드 방식 또한 큰 문제입니다.
아임웹은 버튼이나 링크를 클릭할 때, 해당 콘텐츠만 불러오는 방식이 아니라 페이지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로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history.pushState 등을 활용해 URL만 바꾸고 JavaScript로 콘텐츠만 교체하는 SPA(Single Page Application) 방식이 아닌, MPA(Multi Page Application)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MPA 방식은 보통 개발 리소스가 부족한 플랫폼에서 흔히 채택되며, 2025년 현재 기준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구식 구조입니다.
SPA 방식이 일반화된 지금, 페이지마다 전체 리소스를 새로 불러오는 방식은 속도 저하와 UX 악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Google / SOASTA 연구에 따르면, 페이지 로딩이 1초만 늦어져도 이탈률이 최대 2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아임웹의 이런 올드한 페이지 로드 구조는 사이트 구조가 복잡해지고 콘텐츠 양이 많아질수록 더욱 문제가 됩니다.
유저의 체감 속도를 떨어뜨려 이탈을 유발하고, 특히 이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구매 페이지로의 전환' 속도가 느린 탓에 프로모션이나 광고 집행 시 대량의 트래픽이 들어와도 매출 전환률은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아임웹 기반으로 자사몰을 구축하려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이 점을 고려해 사전에 테스트를 진행하고, 페이지 구조와 속도 최적화 방향을 검토해 보실 것을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3.커머스 구조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백엔드
아임웹의 가장 큰 장점은 쉽고 간편하다는 점입니다.하지만 바로 그 '간편함'이 아임웹의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아임웹의 백엔드는 카페24나 스마트스토어에 비해 유저 편의성이나 이커머스 특화 기능이 현저히 부족한 편입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주문관리 2.0 기능은 대부분의 이커머스 플랫폼에서는 볼 수 없는 비표준적 구조로,
효율적인 주문관리나 판매 데이터 분석과는 거리가 먼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임웹의 매출관리 기능에선 어떤 상품이 언제 몇개나 팔렸는지를 전혀 알 수 없습니다)
또한, 통계 및 대시보드 기능 역시 무료 서비스인 스마트스토어보다도 뒤떨어진 수준인데요.아임웹 기본 백엔드에서는 시각화된 대시보드, 필터링, 비교 기능 등을 전혀 제공하지 않아 데이터 분석을 하려면 직접 데이터를 가공하거나 유료 서비스를 이용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상품 등록과 관리 측면에서도 단점이 분명합니다.카페24와 달리 아임웹은 백엔드 커스터마이징이 전혀 지원되지 않아,
상품정보 화면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자체가 매우 제한적입니다.또한 상품의 일괄 등록, 일괄 수정 기능도 카페24에 비해 현저히 부족합니다.
이러한 한계는 SKU 수가 적은 쇼핑몰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세 자릿수 이상의 SKU를 관리하는 쇼핑몰에서는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 됩니다.특히 상품 리스트 화면에서 상품명, 가격, 등록일, 판매량, 조회수 등으로 정렬하는 기본 기능조차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상품 수가 많아지면 원하는 상품을 찾기 위해 매번 검색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구조가 됩니다.이러한 불편함은 상품 수가 늘어날수록 관리 효율성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운영 리소스 낭비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상품수가 많고 주기적으로 많은 상품을 업데이트하는 쇼핑몰의 경우라면 아임웹을 자사몰로 활용 하는 것은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4.불안정한 서버와 잇따른 접속불가 이슈
아임웹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사항은 바로 불안정한 서버입니다.
사이트 접속 불가, 기능 오류 등 장애가 자주 발생하며, 특히 사전 고지 없이 발생하는 점이 치명적인 문제로 지적됩니다.
문제는 아임웹과 같은 SaaS 기반 서비스의 특성상,이러한 장애를 사용자가 사전에 예방하거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대처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은 서버나 코드 구조에 대한 접근 권한이 없어 사용자는 '사용'만 가능하며, 내부 오류 발생 시 외부 대처 수단이 거의 없음.)
실제로 2025년 3월에만 3차례 이상의 접속 장애가 발생했고,그 외에도 크고 작은 간헐적인 기능 오류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byline.network/2024/03/20-325/
이러한 문제는 아임웹의 구조적 한계에서 비롯됩니다.2024년 3월 바이라인 네트워크 기사에 따르면,아임웹의 김형섭 CTO는 "서비스 장애가 수시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직접 인정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AWS(아마존 웹서비스)에서 모든 고객이 하나의 테넌시를 공유하는 구조를 언급했습니다.
즉, 70만 개 이상의 쇼핑몰이 동일한 자원 풀을 공유하는 셈입니다.
(📝이는 '멀티 테넌시(Multi-Tenancy)' 구조로, 하나의 물리적 서버(또는 인스턴스)에 여러 고객의 웹사이트가 동시에 할당되는 구조. 이 구조는 효율적이지만, 한 사용자의 급격한 트래픽 상승이 다른 사용자에게 영향을 줄 수 있음.)
이 구조에서는
특정 쇼핑몰에서 광고·홍보·디도스 공격 등으로 트래픽이 급증할 경우,
같은 서버를 사용하는 다른 쇼핑몰들까지 함께 영향을 받게 되는 매우 위험한 구조가 형성됩니다.
(📝 일반적인 웹호스팅 서비스나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이러한 영향 최소화를 위해 '전용 인스턴스' 혹은 '오토스케일링' 같은 구조를 씀. 아임웹은 그런 분리 전략이 없음.)
이는 AWS를 활용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들이 피하려고 하는 '멀티테넌시 단일존의 리스크'에 해당하며,
사실상 아임웹이 기술적으로 심각하게 부족한 상태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이는 카페24와는 구조적으로 전혀 다른 멀티 테넌시 구조입니다.카페24는 자체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며,
트래픽 격리 및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타 사이트의 트래픽 폭주나 디도스 공격으로부터 영향을 거의 받지 않습니다.
그 결과, 아임웹에 비해 훨씬 빠르고 안정적인 로딩 속도를 제공하며,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환경 또한 함께 제공됩니다. 이런 점에서 보면, 아임웹의 구조는 확연히 비교되는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아임웹 측은 대응책으로 AWS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도입을 언급했지만,이는 어디까지나 디도스 공격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일 뿐, 현재 아임웹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속도 저하와 기능 오류의 본질적인 원인은 아닙니다.
(📝 : WAF는 외부 공격을 필터링해주는 장치일 뿐이며, 내부 구조 문제나 서버 자원 병목 문제는 해결하지 못함.)
또한, 아임웹은 전체 트래픽의 절반가량을 비로그인 사용자 캐싱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정적인 콘텐츠에만 적용되는 부분이며, 실시간 페이지 요청이나 장바구니, 결제와 같은 동적 영역의 불안정성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 캐싱은 방문자용 HTML, 이미지 등에만 효과적이며, 로그인 기반 기능이나 구매 흐름엔 실질적인 속도 개선 효과 없음.)
가장 심각한 문제는 이러한 장애가 언제, 어떤 원인으로, 얼마나 발생했는지를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혀 알 수 없다는 점입니다.실제로 온엠디는 반복적인 접속 장애에 대해 AWS 로그 기록을 요청했으나, 아임웹은 관련 로그를 단 한 번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 AWS CloudTrail 또는 ELB 로그 등을 통해 기본적인 트래픽 정보와 요청 이력은 확인 가능하지만, 아임웹은 이를 사용자에게 공유하지 않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음.)
결론적으로, 아임웹의 멀티테넌시 기반 SaaS 구조는 태생적으로 불안정하며,예고 없는 접속 불가, 기능 오류, 트래픽 병목 등의 문제가 상시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따라서 특히 SNS 광고, 유튜브 광고 등으로 순간 유입량이 급증하는 브랜드라면, 아임웹을 자사몰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5.사실상 거의 불가능한 커스터마이징과 SEO 최적화
또한 아임웹은 노코드 빌더 기반 서비스이기 때문에, 사실상 자체적인 커스터마이징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가능하다고 해도 그 범위는 CSS를 활용한 디자인 수정 수준에 국한되며, 사이트의 기능적 요소를 변경하거나 개선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 페이지별 조건 로직 삽입, 고도화된 트래킹 설정 등은 불가합니다.자바스크립트 삽입은 가능하나, 전역 스크립트 삽입이나 이벤트 기반 로직 제어는 제한되며
주로 localStorage를 활용한 간단한 상태 저장 정도만 가능합니다.)
이는 카페24와 비교했을 때 매우 치명적인 약점입니다.카페24는 HTML, CSS, JS 커스터마이징은 물론이고,
API 기반 확장 기능까지 제공되기 때문에,기능 개선, 마케팅 자동화, 데이터 연동 등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아임웹에는 이런 타임세일이나 핫딜 기능이 전혀 없습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로 인해 아임웹은 이커머스에서 기본이 되는 ‘프로모션 기능’조차 매우 제한적입니다.
예를 들어, 핫딜이나 타임특가 같은 기능은 2025년 4월 기준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페이지별 상품 노출 방식이나 정보 커스터마이징도 극히 제한적입니다.기획전 기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냥 상품을 나열하는 수준에 불과하죠
특히 상품 정렬 및 노출을 담당하는 ‘쇼핑 기능’은 모바일에서 매우 불편한데요,쇼핑 기획전이 아닌 기본 상품진열 설정에서 상품을 가로 슬라이드로 스크롤하는 기능이 없어서 여러 상품이 세로로 길게 나열되는 비효율적인 구조로 UX가 크게 떨어집니다.이러한 상황에서 사용자가 직접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누구나 쉽게 쇼핑몰을 구축하고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아임웹의 장점입니다.하지만 그 대가로, UX와 UI에서의 불편함, 그리고 그로 인한 이탈률 증가를 감수해야 한다는 점은 분명한 구조적 한계입니다.
SEO 측면에서도 아임웹은 높은 점수를 받기 어렵습니다. 우선, 앞서 언급한 속도 문제로 인해 Google PageSpeed와 같은 SEO 평가 도구에서 기본 점수가 낮게 시작됩니다.
(📝 LCP, TTI, CLS 등의 Core Web Vitals 항목에서 SPA 기반 서비스 대비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SEO 관련 제약이 존재합니다:
한글 URL 미지원 → 페이지 URL이 비자연스러워 검색 노출에 불리
스키마 마크업(구조화 데이터) 미지원 → 검색 결과에 리치 스니펫 노출 어려움
구글 애널리틱스 연동 시 문제 발생
페이지 및 모듈 구조가 비표준적이어서
유입/전환 경로 데이터 누락 또는 왜곡 가능성이 높음
GA4 및 GTM 연동 시에도 사용자가 직접 ID 삽입 및 코드 수정 필요
결국, SEO나 데이터 분석을 본격적으로 활용하려는 브랜드 입장에서는 불필요한 수작업이 많아지고, 마케팅 효율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6.현저하게 부족한 앱스토어와 플러그인
카페24에는 2025년 현재 기준, 총 381개의 앱과 플러그인이 등록되어 있습니다.그 카테고리와 기능도 매우 다양합니다. AI 리뷰 매니저, 숏폼 영상 솔루션, 라이브 커머스 모듈,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자동 상품관리, AI 리뷰 분석, AI 상품 검색 등 대부분 아임웹에서는 전혀 제공되지 않는 기능들이죠
(📝 특히 AI 추천, 커머스 영상 도구, 외부 마케팅 플랫폼 연동 등은 현재 이커머스에서 핵심으로 떠오르는 기능군입니다.)
반면, 아임웹이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외부 앱은 약 60여 개 수준이며,그마저도 실제 쇼핑몰 운영에서 꼭 필요한 앱은 그다지 없습니다.주요 지원 앱이라 해봐야소셜 로그인, 간편 회원가입, 본인인증, 정기구독, 리타게팅 연동, 구글 애널리틱스 정도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즉, 단순 로그인/인증/분석 도구를 제외하면, 마케팅과 판매 고도화에 필요한 플러그인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런 플러그인은 아임웹에 전혀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판매 분석, 리뷰 분석 등 고도화된 운영 도구가 필수화되는 흐름에서,아임웹은 이 기능을 전혀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고객에게 맞춤형 상품 추천이나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 상품 추천 알고리즘, 행동 기반 큐레이션, 장바구니 분석 기반 추천 등은 이커머스 전환율을 좌우하는 핵심 기능입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업종/브랜드에서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재구매가 잦은 식품류 → 고객 성향 기반 재추천이 불가능
코디와 스타일이 중요한 패션 카테고리 → 개인별 추천/연관상품 제안 불가
SKU 수가 많은 브랜드 → 고도화된 추천 없이는 유입 대비 전환율 저하
결국, 이런 기능 부재는 운영 리소스 낭비와 기회손실로 직결됩니다.반면, 카페24는20여 년간의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연동된 플러그인, 안정적인 앱스토어, 지속적인 업데이트 체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아임웹은 플랫폼의 기술적 구조상앱스토어에 입점되는 외부 앱 수 자체가 현저히 적고,기존 앱들도 업데이트 주기가 느리며, 버전 관리도 취약하다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7.치명적으로 뒤떨어지는 검색기능
아임웹의 단점 중에서도 가장 명확하고, 가장 실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문제는 바로 ‘검색 기능’입니다.
아임웹의 검색 기능은 말 그대로 ‘검색창은 있지만 기능은 없다’는 수준입니다.사용자 경험(UX)은 고려되지 않았고, 검색 결과 정확도와 활용도는 현저히 낮습니다.
기능 설명이 아니라 기능 부재 수준
단순 키워드 매칭 외에 사전/사후 필터링 기능이 전혀 없음
검색후 정렬 기능도 최신순/정확도 순만 제공 가격순으로 정렬 기능이 없음
연관검색어 미지원, 검색어 자동완성 없음
검색 키워드 순위나 통계 제공 없음
운영자 입장에서는 고객이 어떤 검색어를 썼는지도 모르는 블랙박스 상태입니다. 검색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유입 키워드 분석, 인기 상품 발굴, 추천 키워드 전략 수립이 전혀 불가능합니다.
반면, 카페24의 검색 기능은 훨씬 더 체계적이고 실용적입니다.
검색 옵션: 상품명, 상품코드, 모델명, 브랜드명 등 다중 조건 검색 지원
검색 후 필터링: 카테고리, 가격대, 할인 여부 등 조건별 필터 적용 가능
정렬 기능: 관련도순, 신상품순, 낮은가격순, 높은가격순 등 지원
검색 데이터 제공: 고객 검색 이력 기반으로 유입 키워드 분석 가능
게다가 카페24 앱스토어를 통해 자연어 검색, 연관검색어 추천, 검색어 자동완성 등 강력한 기능을 플러그인 형태로 확장할 수도 있습니다.
(📝 실제로 'AI 상품 검색', '스마트 추천 검색' 등 다수 앱이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음)
이런 차이로 인해 상품 수가 많고 브랜드·카테고리 구성이 복잡한 쇼핑몰, 또는 검색 유입이 중요한 콘텐츠형 커머스 플랫폼이라면 아임웹보다는 카페24가 훨씬 더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선택이 됩니다.
8.현저하게 뒤떨어지는 커뮤니티와 회원관리 기능
아임웹의 장점 중 하나는 게시판을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이를 활용하면 뉴스, 블로그 등 콘텐츠를 손쉽게 업로드할 수 있고,콘텐츠 중심의 커뮤니티나 플랫폼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온엠디 또한 이러한 아임웹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그러나, 아임웹을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활용하기엔 치명적인 한계들이 명확히 존재합니다.
1. 매우 뒤처진 게시판 기능
자동 저장 기능 없음
글쓰기 템플릿/폼 구성 기능 없음
게시판별 세부 권한 설정, 카테고리 구성, 커스터마이징 기능 부족
2. 취약한 회원 등급 및 보상 기능
글 작성 시 자동 등업 기능 없음
포인트 지급 자동화 기능 없음 (수동으로 일일이 지급해야 함)
회원 등급에 따른 권한 관리 기능 부재
3. 유저 커뮤니티 기능의 부재
자신이 작성한 글/댓글 내역 확인 불가
새 글 알림, 댓글 알림, 답글 알림 기능 없음
쪽지/팔로우/유저간 연결 기능 없음
유저별 활동 이력/기여도 추적 불가
이는 기본적인 커뮤니티 구조를 구성하기 위한 기능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한계로 인해, 아임웹 게시판은공지사항이나 단방향 정보 제공용, 또는 블로그 콘텐츠 관리용으로는 유용하지만,회원 간의 활발한 교류를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 용도로는 거의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결과적으로, 활성화된 커뮤니티를 만들 수 없고,보상 지급, 회원 관리 등을 운영자가 수동으로 하나하나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리소스 낭비가 매우 큽니다.
결론을 내리자면 아임웹은 커뮤니티 용도로는 절대 추천할 수 없는 플랫폼입니다.콘텐츠 기반 블로그/뉴스용 게시판으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하지만,사용자 간 상호작용이 중심이 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는 구조적으로 부적합합니다.
따라서 커뮤니티 기능이 필요하다면 별도의 솔루션 또는 CMS 기반 플랫폼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아임웹은 콘텐츠 노출용 서브 플랫폼으로 제한해서 활용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9.자동메일 커스터마이징 불가능
자사몰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CRM(고객 관계 관리)입니다. 그만큼 고객에게 세분화되고 개인화된 메시지와 DM을 발송하는 기능은자사몰 플랫폼이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임웹은 이 부분에서도 기능적 한계가 매우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카페24 자동메일 발송은 쿠폰발급 기능까지 포함합니다
1. 자동 메일 종류의 부족
카페24는 고객 행동에 따라 다양한 자동 메일을 발송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쿠폰 발급 시 알림
장바구니 미구매 고객에게 리마인드 메일
리뷰 작성 유도 메일
포인트 소멸 안내 메일 등
고객과의 지속적인 접점을 만들어주는 메일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반면, 아임웹은
회원가입, 주문 완료 등 일부 기본적인 경우에만 메일이 발송됩니다.
쿠폰 발급, 할인 안내, 신규 게시글 알림, 신상품 등록 알림 등
고객 유입이나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이벤트성 메일은 아예 제공되지 않습니다.
즉 고객 여정을 따라가는 메일 자동화가 없어, 기본적인 유입–재방문–구매–재구매 흐름 구축이 어렵습니다.
2. 메일 커스터마이징 불가
아임웹은 자동 메일의 디자인이나 문구를 자유롭게 수정하는 기능도 제공하지 않습니다. 템플릿 선택, HTML 편집, 고객 세그먼트별 내용 분기 등은 전혀 지원되지 않습니다.
카페24는 자동메일 수정과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합니다
반면, 카페24는
HTML 커스터마이징을 통한 브랜드 맞춤형 메일 발송
수신 조건 분기 설정
이미지, 배너, 버튼 삽입 가능
즉, CRM 메시지를 하나의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반면, 아임웹은 단순한 시스템 알림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카페24는 부가서비스를 통해 대량 메일 발송이 가능합니다
3. 마케팅 이메일 발송 기능 부재
카페24는 '대량 메일 발송' 부가서비스를 통해
신상품 홍보
시즌 이벤트 안내
타겟별 프로모션 알림 등을 직접 메일로 발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임웹은 기본적으로 광고나 마케팅 목적의 이메일 발송 자체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결국 외부 서비스(예: 스티비, 샌드그리드, 메일침프)를 별도로 연동해야 하며, 이마저도 기본 회원정보 연동이 어렵고, 설정이 복잡합니다.
최근 아임웹 앱스토어에 '스프레드 메일(Spread Mail)'이라는 메일링 서비스가 등록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월 2,000명 기준 49달러, 영문 기반 서비스이며,
UI/UX와 한글 지원 측면에서도 국내 셀러에게는 접근 장벽이 높은 서비스입니다.
10.답답하고 느린 업데이트 그리고 불투명한 CS
사실 지금까지 언급한 아임웹의 단점들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들입니다.이슈는 반복되었고, 커뮤니티와 실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그러나 안타깝게도,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근본적인 개선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오히려 최근 들어서는 사이트 접속 불안정과 장애 발생 빈도는 더 잦아졌고,
이로 인한 사용자 불만이 폭주하면서 아임웹 CTO 명의의 공식 사과문까지 올라온 상황입니다.
온엠디 역시 몇 차례 사이트 장애와 백엔드 기능 이슈를 직접 겪은 바 있습니다.이 과정에서 더욱 뼈저리게 느낀 것은,아임웹의 CS는 모든 문의를 '채팅 상담'에만 의존하고 있어,긴급 이슈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짧게는 수십 분, 길게는 수 시간 이상을 기다려야만 답변을 받을 수 있고,그마저도 단순 확인/이관/양해 요청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사이트 장애나 기능 오류 발생 시에도, 원인을 설명하거나 AWS 로그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용자의 요청에 대해서도 아임웹은 일관되게
“서비스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 장애”라는 해명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모든 이용자가 같은 코드와 서버 리소스를 공유하는 SaaS 기반 구조에서,이런 해명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습니다.내부 구조에 대한 정보 접근이 제한된 상황에서,이용자는 그저 장애를 감내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구조에 놓여 있는 셈입니다.
최근 아임웹은 공격적인 마케팅,그리고 노코드 빌더를 활용한 1인 창업 트렌드의 붐을 타고,단기간에 유저 수가 급증했습니다.하지만 수요는 급격히 증가했는데,그에 비해 기술적 인프라와 커머스 운영 기능은 따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즉, 높아진 기대를 감당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인 것이죠.
마케팅도 분명 중요합니다.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본질적인 기능 완성도와 안정성,그리고 유저가 신뢰할 수 있는 구조와 지속적인 업데이트입니다.
이제 아임웹이 진짜로 해야 할 일은새로운 유저를 더 끌어오는 것이 아니라, 기존 유저들이 떠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글은 이커머스 실무자 및 MD들의 알 권리를 위해, 실 사용 경험과 공공 정보에 기반해 철저하게 사실만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특정 플랫폼을 비방하거나 왜곡하려는 목적이 아닌, 사용자 관점에서 실질적인 판단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되었습니다.